
[ 매드타임스 채성숙 기자]머신러닝 솔루션 기업 몰로코가 글로벌 게임사 크래프톤(KRAFTON)과의 성공적인 협업 사례를 공개했다.크래프톤은 인도 시장에서 신작 게임'쿠키런 인도'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몰로코의CTV(커넥티드TV)솔루션과 인도 내 방대한 시청자층을 갖춘LG채널(LG Channels)을 활용했다.이번 협업을 통해 기존 앱 돌리고슬롯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새로운 유저에게 도달하고 높은 리텐션을 기록하며CTV돌리고슬롯의 효과를 증명했다.
크래프톤은 글로벌 게임사로서 ‘PUBG:배틀그라운드’ 등 강력한IP를 보유하고 있으며,인도 시장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 등 현지화된 게임을 선보이며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최근에는 데브시스터즈의 글로벌 히트작'쿠키런'에 인도 현지 콘텐츠를 접목한'쿠키런 인도'를 출시하며,빠르게 성장하는 인도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쿠키런 인도의 성공적인 인도 시장 안착을 위해 크래프톤은 보다 폭넓은 오디언스 층에 효과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새로운 돌리고슬롯 채널을 모색했다.전통적인TV돌리고슬롯(TVC)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효과적이지만 성과를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데 한계가 있다.이에 크래프톤은 앱 유저를 넘어 새로운TV시청자층과의 접점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정교한 성과 측정이 가능한 몰로코의CTV돌리고슬롯를 도입했다.
몰로코의CTV돌리고슬롯는 기존 앱 돌리고슬롯로 도달하기 어려운 유저층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으며, MMP(Mobile Measurement Partner)를 통한 성과 측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강점을 지닌다.크래프톤은 몰로코의CTV돌리고슬롯 플랫폼과 연동된 인도 내 방대한 시청자를 보유한 돌리고슬롯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서비스인LG채널을 활용했다.이를 통해NDTV, India TV등 주요 채널을 포함,다양한 무료 채널들에서 쿠키런 인도 돌리고슬롯를 자연스럽게 노출하며,기존에 접근하기 어려웠던TV시청자층에 도달하고 캠페인 성과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었다.
그 결과,몰로코의 모바일 앱 돌리고슬롯를 통해 유입된 쿠키런 인도 유저 중22%가CTV돌리고슬롯에도 노출되었으며,이들은 모바일 앱 돌리고슬롯와 같은 단일 채널로만 유입된 유저들보다2배 이상 높은D1리텐션(설치 하루 후 재방문 비율)을 기록했다.또한CTV캠페인을 통해 도달한 유저 중 약14%가 신규 오디언스로 확인되었으며,모바일 앱 캠페인 대비CTV캠페인의D1리텐션은20%, D7리텐션(설치7일 차 재방문 비율)은37%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성과는CTV가 모바일 앱 캠페인과 함께 진행될 때 효과적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동시에,단순한 브랜드 노출을 넘어 실제로 신규 및 고가치 유저 확보에도 강력한 퍼포먼스 마케팅 채널임을 보여준다.
크래프톤의 김상범 퍼포먼스마케팅팀 리드는"몰로코의CTV돌리고슬롯는 데이터 기반 접근 방식을 통해 캠페인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성과 추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TV돌리고슬롯와 차별화된다.특히CTV캠페인을 통해 유입된 유저들이 높은 리텐션을 기록하며 신규 마케팅 채널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만큼,향후 캠페인 전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몰로코의 안재균 한국 지사장은 “이번 캠페인은CTV돌리고슬롯가 기존 앱 돌리고슬롯만으로는 도달하기 어려운TV시청자층을 확보하는 데 효과적이고 성과를 측정할 수 있어 퍼포먼스 마케팅 채널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향후 모바일 앱과CTV채널을 함께 활용하면 도달 범위를 더욱 넓힐 수 있으며,특히 신규 게임 론칭 시 고가치 유저 확보의 핵심 마케팅 전략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