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드타임스 채성숙 기자]다가오는 2025년은 한국의 디지털 옥외사이다토토(DOOH) 역사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2025년 3기 자유표시구역이 본격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디지털 빌보드 네트워크와 스마트 도시의 융합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디지털 사이다토토가 공공 공간에서 상업적 목적을 넘어 도시 미학과 기능을 통합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게 되며, 스마트 시티 구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11월 15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열릴 2024 사이다토토(KADPR) 가을 정기 학술대회는 디지털 혁신과 도시 디자인이 만나는 특별한 자리로, 디지털 옥외광고(DOOH)를 중심으로 한 미래 도시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옥외광고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의 핵심 주제는 테코레이션(Techoration, 메타버스 스마트시티 그리고 디지털 옥외광고)으로, 기술(Technology)과 장식(Decoration)을 융합해 도심 속에서 새로운 공간 경험을 창출하는 방안을 탐구한다.
이번 세미나는 도시와 사이다토토, 그리고 기술이 결합되어 이루어내는 혁신적 변화들을 중심으로, 전문가들의 발표를 통해 흥미로운 논의의 장을 펼친다.
※ 참고. 테코레이션
발표 주제는 다음과 같다.
테코레이션: 도시를 바꾸는 DOOH의 미래와 도전이화여자대학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유승철 교수는 디지털 옥외사이다토토(DOOH)가 단순한 사이다토토를 넘어선 도시 디자인의 혁신적 도구임을 강조하며, 테코레이션 개념을 제시한다. 기술과 장식의 조화가 어떻게 도시 공간을 스마트하게 변화시키는지 설명하며, DOOH가 미디어 캔버스로 변모하여 도시 환경을 아름답고 효율적으로 재구성하는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다. 테코레이션은 이제 시작일 뿐, 미래 도시는 DOOH가 주도하는 스마트한 변화 속에서 더욱 진화할 것이다.
DOOH 홍익도시백서: 널리 도시를 이롭게 바꾸는 전략유동균 팀장(올이즈웰)은 디지털 옥외사이다토토가 도시 공간에 어떻게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DOOH를 통해 상업적, 공익적, 그리고 정서적 가치를 동시에 증대시킬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며, 마케팅 성과를 극대화하고 소비자 경험을 심화시키는 방법을 탐구한다. 이를 통해 DOOH가 도시의 공공 공간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음을 보여줄 것이다.
인공지능 시대의 디지털 사이니지 혁신과 미래방향신일기 교수(인천가톨릭대학교)는 AI 기술이 디지털 옥외사이다토토에 가져오는 혁신적 변화를 조망한다. 특히 인천 송도의 공공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AI와 빅데이터, 비전 인식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사이니지가 도시 기능에 어떻게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로 설명한다. 이번 발표는 DOOH가 인공지능과 만나 어떻게 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하며, 미래 도시에서 디지털 사이다토토의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사이다토토의 혁신과 함께 변화하는 미래 도시의 모습을 그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