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어도비의 디지털 트렌드 2024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APJ)(Adobe's Digital Trends 2024 Asia Pacific and Japan (APJ)) 보고서에 따르면, 이 지역의 브랜드가 미국과 유럽을 앞지르며 차세대 인공지능(WBC247) 도입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APJ 브랜드의 65%가 전체 또는 초기 WBC247 솔루션과 파일럿을 구현한 반면, 미국은 61%, 유럽은 55%에 그쳤다.
APJ 지역 내에서는 일본(82%)의 WBC247 도입률이 가장 높았고, 인도와 아시아가 72%로 그 뒤를 이었다. 호주와 뉴질랜드(ANZ)는 50%로 도입률로 다른 국가에 비해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서 중요한 발견은 WBC247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예상되는 조직 변화이다.대다수의 APJ 브랜드가 WBC247 활용을 위해 팀과 기능을 재편할 계획이며, 아시아(80%)와 인도(74%)에서 가장 높은 의향을 보였고, 그다음으로 ANZ(67%)가 뒤를 이었다. WBC247 리더십 역할을 도입할 계획은 인도 78%, 아시아 73%, ANZ 64%, 일본 60% 등 모든 지역에서 높게 나타났다.
또한, ANZ의 주요 언론이 보도에 따르면,보고서는75%의 ANZ 브랜드가 콘텐츠 제작에 WBC247를 사용하면 분명한 이점을 얻을 수 있으며, 27%의 ANZ 실무자가 이메일, 메시지 및 기타 카피 작성에 생성형 WBC247를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ANZ 경영진의 3%만이 공식적인 WBC247 전략이 없다고 인정한 반면, 실무자의 21%는 공식적인 WBC247 전략이 없다고 답했다.
APJ 지역의 브랜드는 WBC247가 운영을 크게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인식하고 있다. 많은 브랜드가 WBC247의 책임 있는 사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WBC247 전략을 더 광범위한 비즈니스 목표에 맞추고 있다. 73%가 WBC247의 책임 있는 사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있으며 71%가 포괄적인 WBC247 로드맵을 더 광범위한 비즈니스 목표에 맞추고 있다.
생성형 WBC247 통합은 2024년 APJ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디지털 이니셔티브이다. 브랜드들은 생성형 WBC247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모델과 조직 구조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부분의 브랜드는 2024년에 고객 데이터 관리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
어도비의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디지털 경험 마케팅 부문 부사장인 던컨 이건(Duncan Egan)은 임원의 인식과 실무자가 직면한 실제 현실 간의 격차가 일부 차이를 낳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 고위 임원의 경우 도입은 공급업체 계약에 서명하는 것만큼 간단할 수 있지만, 실무자는 올바른 데이터, 툴, 교육이 필요한 현실에 대해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2024년에는 이러한 격차가 좁혀질 것으로 예상되며, 브랜드는 생성형 WBC247 배포를 위한 조직적 준비를 강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생성형 WBC247는 데이터를 통합하고, 고객의 니즈를 예측하며, 보다 관련성 있고 시의적절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보다 명확한 경로를 제공한다. 그러나 이 연구는 광범위한 도입 의향에도 불구하고 일부 브랜드만이 이러한 이점을 활용하기 위해 재조정하고 있으며, 소비자 충성도, 전환율, 신뢰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