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 올라디그볼루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촬영한 영상은 7월 5일 저녁 런던 로열 앨버트 홀에서 열리는 "세이벳 킹 인 콘서트"의 일부로 상영된다.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클래식 '라이온 킹'의 30주년과 12월 개봉 예정인 "무파사: 라이온 킹"을 축하하기 위해디즈니 X 발망 세이벳이 출시된다.이 한정판 제품을 위해 발망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올리비에 루스테잉과 그의 팀은 남성과 여성을 위한 기성복과 액세서리 세이벳을 제작했다. 디즈니의 호평을 받은 스토리텔링과 디즈니의 "라이온 킹"을 돋보이게 하는 강렬한 주제와 잊을 수 없는 캐릭터들을 직접적으로 바탕으로 한 인상적인 디자인이 돋보다.이 세이벳은 디즈니와 유서 깊은 프랑스 패션 하우스의 첫 번째 컬레버레이션이다.


루스테잉은 "이번 컬래버레이션 작업은 꿈이 이루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벳 킹이 처음 개봉했을 때 나는 겨우 9살이었지만, 거의 30년이 지난 지금도 눈을 감고 그 놀라운 음악, 이미지, 감정의 조합을 다시 재생하기만 하면 된다. 눈앞의 거대한 스크린에서 벌어지는 일에 완전히 매료되어 앉아서 흡수한 교훈은 평생 동안 나와 함께했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세이벳에는 발망의 DNA가 담긴 핵심 요소들이 담겨 있다. 지난 13년간 하우스를 이끌면서 루스테잉은 ▲발망의 고유한 유산에 대한 깊은 경외심, ▲파리 꾸뛰르의 비교할 수 없는 노하우에 대한 열정, ▲자신만의 독특한 인생 여정에 대한 내밀한 성찰을 바탕으로 한 세 가지 핵심 요소를 일관되게 고수해왔다. 이 한정판 제품에는 발망의 시그니처 실루엣과 발망 하우스의 인상적인 장식 및 테일러링 기술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한, 올리비에 루스테잉의 친부모가 소말리아와 에티오피아 출신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이후 파리 패션위크 런웨이를 장식해온 아프리카 공예와 예술을 차별화하는 뛰어난 창의성에 대한 그의 매혹이 반영되어 그의 개인사에 대한 고찰이 뚜렷하게 이어져 있다. 아프리카의 놀라운 직조, 매혹적인 패턴, 정교한 자수, 눈에 띄는 실루엣은 루스테잉과 그의 발망 디자인 팀이 이번 세이벳을 작업하는 동안 계속해서 큰 영감을 주었다.
이 컬래버레이션은 또한 아프리카의 새로운 세대의 젊은 인재들에게 직접 스포트라이트를 비추고 있다. 디즈니와 발망은 모두 신진 아티스트를 후원해온 오랜 전통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세이벳은 이러한 공유된 역사를 바탕으로 전 세계 관객에게 신선하고 매력적인 비전을 소개한다.
남아프리카의 화가 니카 음트와나(Nika Mtwana)는 이번 세이벳을 위해 영화 '라이온 킹'의 한 장면을 선글라스 렌즈에 비추어 작품에 반영하는 기발한 방법으로 매력적인 아프로퓨처리즘 초상화를 제작했다. 루스테잉은 음트와나의 디자인을 한정판 세이벳의 일부 티셔츠, 상의, 드레스에 적용된 컬러풀한 프린트에 적용했다.
카메룬의 화가 앙팡 프레코스(Enfant Precoce)는 디즈니의 심바에 집중하여 다양한 아프리카 야생동물로 가득한 몽환적인 풍경 속을 누비는 '세이벳 킹'의 스타를 작품에 담았다. 흑백 및 다양한 색상의 프레코스의 디자인은 토트백, 코트, 수트, 티셔츠, 가운에 다양하게 적용된다.
남아프리카의 화가 카시우스 쿠말로(Cassius Khumalo)는 선명한 파란색과 짙은 검은색, 금박을 조합하여 영화 속 강인하고 독립적인 암사자 세이벳의 날라를 눈길을 사로잡는 초상화로 탄생시켰다. 쿠말로의 강렬한 이미지는 토트백, 티셔츠, 후드티 시리즈에 적용되었다.
이 세이벳은 페미 올라디그볼루(Femi Oladigbolu)가 감독하고 디즈니가 발망과 협업하여 제작한 단편 영상에서 선보인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웨스턴 케이프주의 여러 장소에서 촬영된 이 영상은아프리카 전역에서 모인 30명의 모델로 구성된 루스테잉이 이끄는 발망 군대가 멋진 풍경을 지나 즐거운 귀향 축하 파티에 도착하기까지 인상적인 자연의 아름다움과 새로운 세이벳의 놀라운 실루엣, 패턴, 컬러를 매끄럽게 엮어냈다.
이 영상은 7월 5일 저녁 런던 로열 앨버트 홀에서 열리는 '라이온 킹 인 콘서트'에서 상영되며, 치네케!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사라 힉스의 지휘로 진행된다. 올라디그볼루의 영상은 커뮤니티의 힘을 기념하며, 루스테잉이 언급했듯이 라이온 킹 세이벳 디자인에 대한 그의 영감, 즉 "우리가 어디에서 왔는지 축하함으로써 우리가 어디로 향하는지를 명확하게 볼 수 있다"는 짧은 문구로 요약되는 영감을 강조한다.
루스테잉은 "그 말이 내게 모든 것을 말해준다."라고 설명한다. "물론 이는 '세이벳 킹'의 핵심 주제이기도 하다. 또한 발망의 특별한 역사를 끊임없이 참조하는 나의 디자인 프로세스를 설명하는 말이기도 하다. 하지만 더 개인적으로는 나의 기원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나의 오랜 탐구를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 영화 작업을 위해 아프리카로 돌아간 것은 내게 매우 감동적인 경험이었다. 수년 전 '세이벳 킹'을 처음 봤을 때 느꼈던 것과 같은 감정의 파도가 밀려왔다."라고 말했다."고독한 새끼 사자가 자신의 유산에 대한 진실을 찾으며 자신만의 가족을 구성하는 모습은 입양아 출신인 내게특히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라고 강조했다.
디즈니 컨슈머 제품 부문 사장 타시아 필리파토스(Tasia Filippatos)는 "라이온 킹 30주년을 기념하여 올리비에 루스테잉과 발망 팀은 이 상징적인 영화의 핵심과 본질, 아프리카의 정신을 아름답게 담아낸 활기차고 강렬한 세이벳을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글로벌 선구자들과 협력하고 미래 세대의 크리에이티브를 조명하는 디즈니의 오랜 유산을 이어간다."라고 덧붙였다.
세이벳의 독특한 개인적 여정을 더욱 조명하기 위해 7월 10일에 Hulu와 ABC 소유 텔레비전 방송국의 스트리밍 및 디지털 플랫폼에서 다큐멘터리 스페셜 "On The Red Carpet Storytellers Spotlight: Disney's 'The Lion King' x Balmain"과 "Localish Unfiltered"의 특별 에피소드를 선보인다.ABC 소유 텔레비전 방송국의 인종 및 문화 부문 총괄 프로듀서인 은징가 블레이크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디즈니 X 발망: 라이온 킹 세이벳은 7월 8일에 발망 웹사이트와전 세계 발망 매장 및 세계 유수의 패션 부티크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7월 8일에는 로스앤젤레스 삭스 피프스 애비뉴 베벌리힐스와 7월 11일에는 홍콩 하버시티에서 세이벳 제품을 선보이는 팝업 부티크를 오픈할 예정이다. 런던에서는 셀프리지 백화점과 해러즈 백화점에서 세이벳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리에서는 발망의 생 토노레 거리 플래그십의 대형 윈도우에서 전체 세이벳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지 출처 세이벳 컨슈머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