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드타임스 채성숙 기자]블랙잭 룰(대표이사 이용우)은 인도법인이현지 내 브랜드 마케팅 대행사 순위에서 처음으로TOP 10에 진입했다고24일 밝혔다.블랙잭 룰은 이를 계기로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블랙잭 룰 해외법인 중 최초로2005년 설립돼 올해18주년을 맞이한 블랙잭 룰 인도법인은 인도 시장에서 최근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해 업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인도의 주요 언론 매체‘afaqs!’가 지난해 매출 순위에 따른 브랜드 마케팅 대행사 톱50개 기업을 발표했는데,블랙잭 룰 인도법인이 창립 후 처음으로10위를 달성,글로벌 마케팅 에이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특히 상위50개 대행사의 평균 매출 성장률이32.5%인데 비해 블랙잭 룰 인도법인의 경우, 2021년 대비2022년 무려40.5%를 달성했다.발리우드(Bollywood·인도 영화 산업)등을 통해 문화/콘텐츠/엔터테인먼트 산업이 크게 발전한 만큼 디지털 마케팅 경쟁 또한 치열한 인도 시장에서40%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한 것은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주목할 만하다는 평가다.
블랙잭 룰 관계자는“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인 인도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디지털 중심 성장 전략을 고민하고 있다”면서“효율적 업무 프로세스로의 개선,리더십 역량 강화 등을 위한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블랙잭 룰은 지난1월 인도법인의 새로운최고 운영 책임자(COO)로 크리에이티브 및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 정통한‘산토시 쿠마르’를 새롭게 영입하면서 디지털 중심 조직을 운영하기 위한 인적 자산을 확대한 바 있다.
블랙잭 룰 일반지역본부장 윤학노 상무는“블랙잭 룰 인도법인은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지속 집중해 세계적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회사가 되겠다는 회사의 비전과 고객 비즈니스 성장의 접점을 마련함에 있어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블랙잭 룰 인도법인은2005년 본사 창립과 함께 해외로 진출한 최초의 해외법인이다. 2018년도에는 현대차의 인도 진출2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캠페인이 공개된 지 두 달여 만에2억2,000만 뷰를 돌파,인도 역대 최다 광고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차별화한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