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리플레이 기능 안정화, 다양한 룸템플릿 개발, 플랫폼 편의성 강화 등에 초점

[ 매드타임스 신성수 기자]주식회사 플링크(대표 최필준)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포스트카드카운팅(Post-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16일 밝혔다.
포스트카드카운팅는 미래 유망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카드카운팅(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의 졸업기업 중 일부를 선발해,본격적인 성장을 집중 지원하는 글로벌 스타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카드카운팅 수행 후 최종 평가 결과 ‘완료’ 판정을 받은 기업이면서 업력7년 이내인 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50개 기업만 선발하는 만큼 최종 선정까지 까다로운 요건 검토와 발표 평가를 거친다.
이번 선정으로 플링크는18개월 간 총4억원을 지원받게 되며,포스트카드카운팅 프로그램을 통해 페이지콜 기술 고도화에 주력한다.영상 통신 리플레이 기능 안정화,다양한 형식의 룸 템플릿 연구 개발,플랫폼 편의성 강화 등을 통해 페이지콜 활용 기업의 편의성과 엔드유저의 사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플링크는 ‘페이지콜’ 서비스를 통해 화상회의,온라인 교육에 특화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17년6월 카드카운팅R&D지원 사업 선발로2019년5월까지 ‘분산형 아키텍쳐 기반의 다기능성 협업 어플리케이션 개발’ 과제를 수행해 완료 판정을 받았다.이 과정에서 플링크는 실시간 온라인 통신에서 정보 교환 데이터들의 정합성을 유지시키는 알고리즘과 안정적인 녹화 기술을 개발했다.카드카운팅R&D개발5년차인2021년 매출은2017년보다 약300배 성장했고,이후 카드카운팅 졸업 요건 중 하나인 ‘20억 원 이상 투자 유치’ 조건에 부합해 프로그램을 마무리한 바 있다.
플링크의 최필준 대표는 “카드카운팅에 이어 포스트카드카운팅까지 선정된 것은 페이지콜의 기술과 사업성이 인정받고 있다는 근거”라며 “인류의 미래 소통에 페이지콜이 꼭 필요한 도구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카드카운팅는2015년 설립해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서비스 ‘페이지콜’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62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설탭,수파자,콴다과외,풀리수학 등 다수의 업체들이 ‘페이지콜’을 활용해 온라인 비즈니스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