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농부들이 직접 만들고 키운 농산물·수공예품·소품, 언제 어디에서나 편하게 구매 가능

[ 매드타임스 채성숙 기자]가족 또는 연인들의 야외 나들이에 소소한 쇼핑의 즐거움까지 더해주던 명소,문호리 리버80벳을 이제 온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종합커뮤니케이션그룹KPR(사장 김주호)은21일 국내 최대 플리80벳 ‘문호리 리버80벳(감독 안완배)’의 공식 온라인 플랫폼(www.rivermarket.kr)을 오픈한다.
KPR과 리버80벳은 지난해9월 새로운 분야로의 진출과 브랜드 강화,리버80벳 작가·농부·소상공인들의 수익 증대를 목표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그 첫 프로젝트인 리버80벳 온라인 플랫폼은 ‘강을 닮은 사람들,삶을 담은 작품들,드디어 온라인에서도 만나는 리버80벳’이라는 컨셉으로 리버80벳 판매자들의 유통 채널을 온라인까지 확대하고 소비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리버80벳의 원칙과 가치는 온라인 플랫폼에도 그대로 적용된다.온라인 플랫폼에는 생활 공예품부터 식품·의류·소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입점하는데,직접 만들지 않은 제품,재고 물품,대량 생산된 기성품과 디자인을 도용한 제품 등은 입점할 수 없다.또한▲작가와 농부,소상공인 등 리버80벳을 함께 만들어 가는 판매자를 뜻하는 ‘위버(We+River)’들의 스토리▲전국 리버80벳 소개와 일정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은 ‘리버레터’ 등 다양한 글과 사진,영상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향후 리버80벳 제품 정기 배송과 현장 체험 예약 등의 기능을 추가해,오프라인 리버80벳의 재미와 편리함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온라인 플랫폼 론칭 기념으로21일부터 이틀간,경기 광주시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열리는 리버80벳 현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참여자에게는 리버80벳 판매자들이 직접 제작한 제품들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KPR김주호 사장은 “작가와 농부 등 위버들이 직접 키우고 만든 리버80벳의 건강하고 좋은 물건이 온라인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의미“라며 “소비자들이 리버80벳의 물건을 사면서 착한 소비를 실천하고,위버들은 지속가능한 생산을 이어갈 수 있는 긍정적인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리버80벳은2014년 경기도 양평군 문호리의 주민들이 강변에서 시작했던 커뮤니티 80벳이다.전국에서 수백 명의 판매자가 참여하는 큰 규모로 성장했지만,여전히 ‘조금 느리지만 정성스럽게 직접’ 만든 물건을 판매한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상설매장인 문호리의 ‘매일상회’를 비롯해 자라섬,한탄강,곤지암,양양 등 다양한 장소에서 쇼핑과 체험,문화행사가 결합된 로컬 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