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유투벳가 급속도로 확대되면서, 자동차 업체들도 유투벳 트렌드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이탈리아의 슈퍼카 람보르기니도 최초의 유투벳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그동안 소셜 미디어에 "Tothe Moon"이라는 게시물을 올려 이 사실을 암시해왔던 람보르기니는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더 스페이스 키(The Space Key)’라는 이름의 QR코드가 새겨진 탄소섬유 재질의 유투벳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투벳는 5개 한정판으로 제작됐다.
이유투벳는 과거 람보르기니가 행했던 연구 업적을 상기시킨다. 이번에 출시될 람보르기니의 유투벳는 실제 우주에서 지구로 돌아온 탄소 섬유 복합소재에 QR코드를 심은 형태로 출시되기 때문이다.2019년 람보르기니는 자체 개발한 첨단 소재를 자동차 업체로는 최초로우주 공간에서 테스트했다.



람보르기니는 스위스의 예술가 파비안 외프너(Fabian Oefner)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유투벳 경매는전문 거래소인 유투벳프로(유투벳 PRO)와 소더비(Sotheby’s)를 통해 진행되는데, 아직 경매 시작 가격은 발표되지 않았다.아폴로 11호가 지구를 떠나 달의 궤도에 진입하는데 걸린 시간인 75시간 50분 동안 경매가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CEO인 슈테판 빙켈만은 "혁신은 람보르기니 DNA의 뿌리 깊은 부분이다.이제 메타버스에 진입함으로써 람보르기니가 항상 새로운 지평을 향해 항해하고 있다는 증거다. 유투벳 세계는 우리를 부르고 있으며 우리는 이 매우 열정적이고 혁신적인 커뮤니티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미지출처 유투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