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우유 대신 은하수에 풍덩!” 오프리미엄 토토, 진짜 우주로 덩크하다

[해외 크리에이티브] “우유 대신 은하수에 풍덩!” 오프리미엄 토토, 진짜 우주로 덩크하다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5.04.2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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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토토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쿠키 브랜드 오프리미엄 토토가 또 한 번 상상을 현실로 만들었다. 오프리미엄 토토 특유의 ‘우유에 덩크’ 콘셉트를 이번엔 우주로 확장시킨 것. 새로운 스페이스 덩크(Space Dunk)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오프리미엄 토토는 실제로 쿠키를 우주로 날려 보내 ‘은하수 덩크’를 시도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남아시아 시장을 위한 한정판 ‘OREO Space Dunk’ 제품 출시에 맞춰 기획되었으며, 오프리미엄 토토의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인 프리미엄 토토 인도네시아와 영국의 우주 실험 전문 기업 센트 인투 스페이스(Sent Into Space)가 손을 잡았다. 그 결과, 작은 쿠키 하나가 성층권까지 날아가 우주를 배경으로 덩크되는 듯한 장면이 영상으로 구현됐다.

오프리미엄 토토는 전용 발사 장치를 설계해 실제로 인도네시아 치카랑 공장에서 출발한 쿠키를 우주로 발사했다. 이 장치는 쿠키를 특정 각도로 발사하는 유압 시스템과 멀티 카메라 장비를 갖추고 있었고, 쿠키가 마치 은하수 속으로 ‘덩크’되는 듯한 인상을 주는 데 성공했다. 영상에는 발사부터 회수까지 전 과정을 담았으며,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회수 시스템도 신중히 설계됐다.

센트 인투 스페이스의 프로젝트 및 비즈니스 개발 책임자 크리스 로즈(Chris Rose) 박사는 "스페이스 덩크 쿠키 발사에 대한 프리미엄 토토 인도네시아의 아이디어는 도전적이면서도 재미있었다. 수많은 물건을 우주로 발사해봤지만, 작은 쿠키를 특정 방향으로 보내는 데는 상당한 엔지니어링과 테스트가 필요했다. 또한 맞춤형 우주선이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고 안전하게 지구로 돌아오도록 하는 것도 매우 중요했다. 이번 미션의 성공에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델레즈 동남아시아 지역 마케팅 디렉터 루카스 레비는 "오프리미엄 토토는 아이 같은 호기심이 가족을 더 가깝게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 우유에 덩크를 넣는 상징적인 의식을 재창조하여 오프리미엄 토토를 은하수 속으로 덩크하는 것보다 더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이 있을까? 이것은 장난기를 통해 세상을 연결하려는 우리의 여정에서 또 하나의 유쾌한 발걸음이다."라고 말했다.

캠페인의 정점은 인도네시아 추쿨(Cukul)에서 열린 오프라인 이벤트였다. 은하수가 잘 보이는 이 장소에서 오프리미엄 토토는 아시아 10개국의 인플루언서와 미디어를 초청해 실제 발사 장면을 함께 공유했다.

프리미엄 토토 인도네시아의 CCO 라비 샨커(Lucas Levy)는 “오프리미엄 토토가 우주 테마 제품을 출시한다면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정답은 은하수에서 왔다”며 “은하수에 우유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이것이 가장 ‘에픽’한 오프리미엄 토토 덩크인 것만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스페이스 덩크 에디션은 우주를 테마로 한 다섯 가지 엠보싱 디자인(로켓, 헬멧, 별, 망원경, 유성)을 담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부모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캠페인 웹사이트 에서는 오프리미엄 토토를 은하수에 가상으로 덩크하는 게임도 제공되며, 참가자들은 포인트를 쌓아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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