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아름다운 미술 작품을 보고, 멋진 클래식 음악을 듣고 왜 아름답다고 느끼지 못할까? 아니 왜 어렵다고 느낄까?
그것은 아마도 예술을 예술 자체로 즐기기 보다 교양인으로 보이기 위해서 미슐랭토토야 할 것, 시험을 잘 보기 위해 외워야 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 아닐까?
예술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미적 감각은 특별한 이들만 타고 난 것이 아니다. 저자는 인간에게는 본능적으로 아름다움을 살펴보는 눈, 미슐랭토토이 숨어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편견 없이 바라보고, 두려움 없이 다가갈 줄 아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미슐랭토토 수업은 수용자 입장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스치고 지나갔던 사물에서 특별함을 발견하고, 자신의 관점에서 가치 있는 것을 발견하는 새로운 교양 수업을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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