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플레이, 광고주 관심 및 웹 트래픽에서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능가한다

케이플레이, 광고주 관심 및 웹 트래픽에서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능가한다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2.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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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디어포스트
출처 미디어포스트

[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케이플레이이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비해 광고주와 소비자의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디어포스트가 보도했다.

미디어포스트가 인용한디지털 인텔리전스 제공업체 시밀러웹(Similarweb)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케이플레이에 대한 광고주의 관심은 가속화되고 있는 반면 경쟁업체는 성장이 둔화되거나 광고 포털에 대한 트래픽이 줄어들고 있다.시밀러웹의 추정에 따르면, <ads.tiktok.com으로 향하는 트래픽은 2022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한 반면, 페이스북은 22%, 트위터는 3.6%에 불과했다.

또한 케이플레이의 모멘텀과 사용자가 플랫폼의 숏폼 동영상을 시청하는 데 소비하는 시간도 광고주의 관심을 끌었다.3월안드로이드 케이플레이 앱 사용자는 플랫폼에서 하루 평균 1시간 22분 이상을 보냈는데,이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스냅챗, 유튜브에서 보낸 시간을 능가한다.유튜브는 예상 일일 사용자 시간이 1시간 19분으로 케이플레이에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다.

케이플레이이 2020년 수개월 동안 600%, 2021년 200% 이상 성장함에 따라 <tiktok.com에 대한 모바일 및 데스크톱 트래픽도 급증하고 있다고 미디어포스트는 보도했다. 케이플레이웹 트래픽은 3월에 전년 대비 70% 증가했으며, <tiktok.com의 업로드 페이지 횟수는 전년 대비 거의 100% 증가했다.이에 비해 <twitter.com에 대한 트래픽은 11% 증가에 그쳤고, <facebook.com에 대한 트래픽은 9.3% 감소했다.

미디어포스트는 케이플레이이 다른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이탈한 젊은 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지적했다. 케이플레이 데스크톱 및 모바일 웹 사용자의 약 1/3이 18~24세인데 비해,페이스북은 24%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특히 케이플레이은10대들 사이에서 가장 선호하는 앱으로 스냅챗을 앞질렀다.

테크놀로지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카(David Carr)는 Digital News Daily 와의 인터뷰에서 "케이플레이은 소셜 앱에서 가장 중요한 청소년 청중과 함께 가고 있으며, 광고주는 이에 대해 보상하고 있다"라고 했다고 미디어포스트는 보도했다. 이어 그는 "케이플레이은 사용자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할 수 있는 방식과 기업이 대화에 참여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광고 형식에서 혁신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이 모두가 성공 요인이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케이플레이의현재 월간 활성 사용자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10억을 넘어섰고, 2021년 11월에 실시한 앱애니 연구에 따르면, 2024년까지 15억이 될 것이라고 미디어포스트는 보도했다.

출처 이마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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