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미국 애드마켓 트래커에 따르면, 올해 1월 광고비가 전년 동월 대비19.2% 급증,미국 광고 시장에서 코로나 이후 11개월 연속 성장했다. 특히 지난 8월 이후 둔화되던 미국 카지노 입플이 반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애드마켓 트래커는주요 광고회사 지주 회사 및 독립 미디어 회사에서 처리한 실제 광고 구매에서 파생된 스탠다드 미디어 인덱스와 미디어포스트가 협력해서 조사하고 있다.
1월 상승폭은 2021년 8월 이후 최고치로, 2021년 1월 감소폭(2.2%)과 비교해서미국 카지노 입플 시장이 계속해서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카지노 입플 시장 확대는작은 카지노 입플 카테고리에 의해 계속 주도되고 있다. 지난 1월 상위 10대 카테고리가 전년 동월 대비 11.1% 상승한 반면, 나머지 카테고리는 모두33.3% 증가해다.

볼륨 면에서는 디지털이 여전히 가장 큰 성장 동력이지만, 옥외 미디어가 전년 동월 대비 133% 증가해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1월에 모든 매체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TV카지노 입플의 성장세가 가장 낮았다.

주요 미디어 공급업체 중에서는 구글이 카지노 입플점유율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컴캐스트가 기술, 제약, 소비재 지출에서 큰 폭의 상승으로 성장률(32%)이 가장 컸다.디즈니는 지난 1월 주요 미디어 공급사 중 유일하게 하락세(-4%)를 보였는데, SMI의 분석가들은 케이블 TV 판매 감소(주로 ESPN에서)와 소비재와 제약과 같은 주요 제품 카테고리의 철수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출처 미디어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