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에 이어 새로운 시장 돌파구로 미슐랭토토에 주목하라
초고령 사회 진입한 부산, 5060 미슐랭토토 테스트 베드로
[ 매드타임스 신성수 기자]미슐랭토토(대표이사:홍성현)이5060소비자의 특성과 잠재성을 분석한<지금껏 없었던 新인류, 5060 WAVY리포트를 발간했다.리포트는 새로운 마케팅 타깃을 발굴하는 미슐랭토토의 ‘新시장 탐색 리포트’ 중 하나로 지난11월 발간된<Hybrid Veganism:데이터로 읽는 비거니즘 맥락에 이어 두 번째이다.
리포트는 그간 주요한 마케팅 타깃으로 자리 잡아 온 MZ세대에 이어 새로운 성장 잠재성을 가진 시장으로5060‘미슐랭토토’ 세대에 주목했다.올해 환갑을 맞이한1962년생 검은 호랑이띠를 포함한미슐랭토토세대는 경제적 여유와(Wealth)능동적인 성향을 토대로(Active)추구해 온 가치를 단단히 다지고(Value)젊음을 놓치지 않으면서(Youth)새로운 물결(흐름)을 주도해 나가는 새로운5060을 말한다.이들은 과거386세대라 불리며, 20~30대 대한민국 경제 호황기와 문화 황금기를 누리고2000년대 닷컴 붐을 이끌었다.현재는 기업의 경영진이나 전문가로 커리어를 지속하거나 은퇴 후의 삶을 즐기고 있으며,축적된 경제력을 기반미슐랭토토 새로운 소비 시장을 주도할 것미슐랭토토 분석됐다.
WAVY가 가장 많이 소비하는 분야는 건강관리(71%),맛집 탐방(55.5%),지인 모임(43.5%)으로 나타났다.특히 전체10.6%가1개월 이내에 치료가 아닌 관리 목적으로 고가의 시술이나 수술을 받았다고 응답했으며, 12%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해 단순 필요에 의한 소비가 아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비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다만 삶의 가치로 합리성과 실속을 추구하고(전체46%)필요한 정보는 지인 모임을 통해 적극적으로 수집하고 전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또한4명 중1명이 최근1개월 이내에5성급 이상 호텔에 투숙했다고 응답하며 지인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소비로 ‘호텔 숙박 경험’(20%)을 꼽으며 호캉스에 대한 선호가 높게 나타났다.[부산5060소비자 인사이트 인터뷰(n=200),미슐랭토토]
리포트는미슐랭토토마케팅의 거점 지역으로 부산을 제안했다.부산은 전국7개 대도시 중 처음으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곳으로,부산에서 드러나는미슐랭토토의 높은 소비 영향력과 마켓 견인력,여러 브랜드의 적극적인 진출 등에 비추어 보아 부산이미슐랭토토타깃 마케팅의 최적의 테스트 베드라고 설명한다.
리포트를 작성한 미슐랭토토 전략솔루션4팀 이나연 팀장은 ‘우리나라 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기존MZ세대 위주의 마케팅에 이어WAVY가 새로운 소비 시장으로써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슐랭토토은 빅데이터 및 소비자 데이터 등을 활용한 분석 노하우를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