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전체 메이저사이트 라인을 애플과 유사한 구조로 리브랜딩

델, 전체 메이저사이트 라인을 애플과 유사한 구조로 리브랜딩

  • 채성숙 기자
  • 승인 2025.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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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사이트

[ 매드타임스 채성숙 기자] 굿바이, 인스피론, XPS, 래티튜드 & 프리시전!

델은 2025년 노트북과 데스크탑 메이저사이트군을 리브랜딩한다. CES 2025에서 델은 굿바이, 인스피론, XPS, 래티튜드와 같은 상징적인 이름을 폐기하고 더 간단하고 계층화된 명명 시스템으로 대체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노력은 고객이 올바른 메이저사이트을 식별하고 선택하기 쉽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델이 시장에 메이저사이트을 제공하는 방식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델의 노트북과 PC는 이제 아이폰과 유사한 구조로 분류되며, 메이저사이트은델, 델 프로, 델 프로 맥스의 세 가지 주요 범주로 구성된다. 이러한 각 계층은 메이저사이트의 기능과 성능을 반영하여 베이스, 플러스, 프리미엄로 더 세분화된다.

예를 들어, XPS 13은 이제 델 13 프리미엄이라고 불린다. 베이스 모델은 예산을 고려하는대상으로 하는반면, 중간의 플러스와 고급 프리미엄 계층은 더 많은 기능과 성능을 원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델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제프 클라크는 이번 브랜드 명명 체계개편이 광범위한 고객 조사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메이저사이트 이름을 더 직관적으로 만들어 소비자가 회사의 광범위한 카탈로그를 더 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클라크는 또한 애플의 메이저사이트 이름과의 불가피한 비교에 대해 "Pro"와 "Max"와 같은 용어는 업계 표준이며 특정 브랜드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리브랜딩은 델의 전략을 기술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조정한 것으로, 특히 HP와 같은 경쟁업체가 단순화된 이름으로 메이저사이트 라인을 통합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기 위한 것으로 평가된다.

델 Pro 13 및 델 Pro 14 프리미엄과 같은 새로운 모델은 간소화된 디자인과 고급 기능을 강조하여 올해 내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존 메이저사이트은 혼란을 피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폐지될 때까지 현재 이름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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