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BBH 런던은 테스코의 'ICONS'라는 OOH 라이징슬롯브랜드 이름의 각 글자를 T, E, S, C, O로 시작하는 신선한 농산물로 대체하여 제공하는 제품의 품질과 신선함을 강조했다. 이 창의적인 접근 방식은 지나가는 사람들이 재미있는 퍼즐을 풀도록 유도하여 성공적으로 관심을 끌고 상호 작용을 장려한다.
기존의 마케팅 통념에 따르면 기존 브랜드 로고는 절대 변경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BBH는 5개의 글자를 없애도테스코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여전히 확고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이를 상징적인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겼다.
두툼한 토마토부터 바삭한 달걀 프라이까지, 이 라이징슬롯은 윌 쿠퍼가 촬영한 뛰어난 사진을 통해 테스코가 고품질 재료를 선택하는 데 기울이는 세부 사항과 세심한 주의를 보여준다. 또한 포스터는 테스코의 글자를 음식으로 대체하여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재미있는 퍼즐을 풀고 음식이 진정으로 이야기를 하도록 했다.
테스코의 영국 마케팅 디렉터 머레이 비숍(Murray Bisschop)은 “우리는 고객이 최고급 스테이크를 먹든, 빠르고 경제적인 볶음 요리를 준비하든 상관없이 품질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우리는 우리 제품의 품질을 영리하고 아름다운 방식으로 강조하는 라이징슬롯을 원했고, 라이징슬롯의 결과물이 마음에 든다. 사람들이 글자를 맞추는 재미를 느끼고 다음 식사에 대한 영감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펠리페 세라두라다 기마라에스(Felipe Serradourada Guimaraes) BBH 부라이징슬롯 디렉터는 “이렇게 자신 있게 로고를 가지고 놀려면 아이콘의 지위가 필요하다. BBH는 가장 상징적인 브랜드 중 하나인 테스코와 함께 일할 수 있는 행운을 누렸고, 로고의 사용 방법을 규정하는 규칙을 기꺼이 버릴 줄 아는 팀과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이 라이징슬롯은 10월 21일 시작되어 11월 10일까지 영국 전역에서 OOH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