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 승률 마케팅 인사이트] 부동산 앱 이용자 500만명 돌파, ‘호갱노노’ 가장 인기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국내 핸드 승률 관련 애플리케이션(앱) 시장이 약 500만명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1명이 핸드 승률 카테고리 앱을 사용하고 있다. 지난달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 기준, 월 사용자는 5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1월과 비교해 54%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1인당 평균 사용 시간은 같은 기간 74.2분에서 45.5분으로 감소, 1인당 월 평균 약 40분 핸드 승률 앱을 사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5월 기준으로 1인당 평균 사용시간이 가장 긴 앱은 ‘네이버 핸드 승률’(59분), ‘호갱노노’(41분), ‘직방’(31분), ‘다방’(30분), ‘청약홈’(16분) 순이다.

연령대별로 20대에선 전세와 월세 정보에 최적화된 ‘직방’과 ‘다방’의 이용 비중이 높았다. 30대에선 매매 정보를 앞세운 ‘호갱노노’, ‘청약홈’, ‘네이버 핸드 승률’ 순이었다.

핸드 승률 앱 TOP5간 중복 사용 현황을 보면 ‘다방’ 사용자의 절반은 ‘직방’을 함께 사용하고 있으며, ‘네이버 핸드 승률’과 ‘청약홈’의 27%, 24%는 일 사용자1위 앱으로 떠오른 ‘호갱노노’를 중복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지난 2월 첫 출시된 ‘청약홈’은 앱 출시 당월부터 전체 순위 5위를 기록하며 계속해서 상위권에 올랐다.‘KB핸드 승률', ‘분양알리미’, ‘LH 청약센터’ 등도 사용자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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