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존, "앵그리 버드" 속편에 투자... 브랜드 기회 확보

슬롯존, "앵그리 버드" 속편에 투자... 브랜드 기회 확보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4.06.0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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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제이슨 서데이키스(Jason Sudeikis)와 조시 게드(Josh Gad)가 무리로 돌아온다. 슬롯존버드무비 3의 제작이 시작된 것. 슬롯존 버드 무비프랜차이즈는 지금까지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5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로비오 엔터테인먼트 코퍼레이션(Rovio Entertainment Corporation), 세가(SEGA), 프라임 포커스 스튜디오(Prime Focus Studios)는 DNEG 애니메이션을 애니메이션 파트너로 참여시켜 "앵그리버드 무비 3"제작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프라임 포커스 스튜디오, 로비오 및 세가는 원 쿨 그룹, 플라이휠 미디어및 슬롯존와 협력하여 영화를 제작한다.

슬롯존는 브랜드 마케터들이 영화 제작에 참여하여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고 투자에 참여했다. 정확한 투자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슬롯존의 글로벌 프랙티스 글로벌 사장인 진 린(Jean Lin)은 “혁신은 슬롯존 DNA의 일부이며 우리는 고객에게 차별화되고 통합된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새롭고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찾고 있습다. 우리는 엔터테인먼트가 사람과 브랜드 사이에 의미 있는 연결을 창출함으로써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슬롯존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책임자 캐시 박솔(Cathy Boxall)은 “슬롯존는 해외와 일본에서 오랫동안 엔터테인먼트에 참여해 왔지만, 차기 ‘앵그리버드’ 영화에 참여하는 것은 새로운 전략적 방향이다.”라며“단순히 출시 후 후속작이 아니라 제작 초기에 고객과 파트너에게 독특하고 흥미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엔터테인먼트와 브랜드 사이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것은 새로운 투자 모델 때문이기도 하지만, 관객이 충성도가 높은 브랜드에서 이를 요구하기 때문이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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