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디자인 최고 담당자 조니 아이브 참여

[ 매드타임스 이지원 인턴 기자] 애플이 다가올 홀덤에 단편영화 <The Boy, the Mole, the Fox, and the Horse를 공개한다. 우디 해럴슨(Woody Harrelson)과 전 애플 최고 디자인 책임자인 조니 아이브(Jony Ive)가 제작에 함께했다. 두더지 역할에 톰 홀랜더(Tom Hollander), 여우 역할에 이드리스 엘바(Idris Elba), 말 역할에 가브리엘 번(Gabriel Byrne), 소년 역할에 주드 코워드(Jude Coward)가 참여한다.
2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될 예정인 이 영화는 찰리 맥케이지(Charlie Mackesy)가 지은 어린이 동화 <The Boy, the Mole, the Fox and the Horse 를 원작으로 한다. 저자의 개성 있는 삽화와 손글씨가 돋보이는 이 동화는 진정한 집을 찾아 나선 소년이 두더지, 여우 그리고 말을 만나며 우정을 쌓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작품은 “진정한 집은 사랑하는 것”이라는 고전적인 진리를 담고 있다.
원작 저자인 맥케이지는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러나 이 이야기가 홀덤에 방영된다고 하니 정말 감동적이다. 이 영화가소소한 즐거움과 웃음 그리고 위안을 가져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영화는 영국 BBC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며, 12월 25일 애플TV+를 통해 전세계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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