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본격적인 마케팅과 함께 등장한 신제품이 많다. 그 중 단연 돋보이는 것은 바로 TERRA(테라)다. 지난 6년간 절치부심 공들여 만든하이트진로의승부수가 응집된 진정한"청정조이카지노" 맥주다. 미세먼지, 친환경에예민해진 대중들에게엄선한 프리미엄 재료로 만든 청정조이카지노의 출시는 반가운 일이다. [TERRA,Unveil Film]
제조공법은 물론 브랜딩도 빈틈없이 준비했다. 우선 패키지의 차별화 전략은그린컬러의 보틀이다. 그린은"자연"과 "순수"를 담았다는 자신감이다.보틀과 캔 모두, 영어를 사용했다. 호주의 골든트라이앵글 "맥아"만을 사용했다는 팩트도 있지만편의점에 구비된다양한수입맥주를 견제한 전략이다.광고카피에는 "한국맥주의 자존심"까지 걸었다.
3월 초에 공개된 프리론칭편에 이어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28일,'청정조이카지노-테라(TERRA)'는 광고 본편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테라의 광고캠페인은 '이 맛이 청정조이카지노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정맥아' 편과 '리얼탄산' 편으로 제작됐다. 28일부터 지상파TV, 케이블TV, IPTV, 디지털채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본편 광고에서는 테라만의 특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기존 맥주와의 차별점을 부각한다는 전략이다.
"조이카지노맥아"편에서는 세계 공기질 부문 1위(2018 EPI 리포트)인 호주의 유명한 '골든 트라이앵글' 맥아 100% 사용을 강조했다. 미세먼지에 덮힌 한반도를 떠나지구 반대편까지 날아가 찾아낸 조이카지노맥아를아름다운 영상으로드라마틱하게 표현했다."리얼탄산"편은 발효 공정 중 자연발생 탄산만을 100% 사용했다는 특징을 시계의 움직임과 발효 탱크를 닫는 장면을 통해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단 1%의 다른 탄산도 넣지 않고 오직자연의 기다림으로 완성한 강력한 리얼탄산100%만을 사용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뿜어내는 거품과 함께 강력한 토네이도처럼 휘몰아치는 장면은 바로테라(TERRA)의 패키징, 즉 황금비율로 만든 그린보틀의패턴으로 전환된다. 마지막의 대자연 토네이도가 보틀로 전환하는 상징적인 장면을통해, 극도의 청량감과미세먼지의 답답함까지 날려버릴 프리미엄한 새로운 조이카지노의 맛을 잘 표현했다는 평이다.
테라(TERRA는 흙,대지,자연을 뜻하는 단어)는 네이밍부터 뜻이 크고 강력하다. 6년이라는긴 시간,연구와 내공이 쌓인하이트진로의파워 브랜드인 셈이다.광고의 메시지 또한정공법이다. 돌려말하거나 비유하지 않고 그대로 진실을 이야기한다.그렇다면 강력한 마지막 장면처럼 토네이도를 일으키며한국시장을 흔들 수있을까?SNS상에는 후기가 넘쳐난다. 호기심 끌기엔 성공이다.하지만 이미 다양한 수제맥주와 수입맥주로 선택지가 많아진 맥주 시장,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건 "청정조이카지노의 등장"은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