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이백만)는 8월 26일부터 한 달간 공익광고 『오월벳 갈등 해소』 편을 선보인다.
『오월벳갈등 해소』 편은 “오월벳가 성향을 정의하진 않아요”라는 부제로, ‘X오월벳’, ‘N오월벳’, ‘Y오월벳’, ‘Z오월벳’ 등 오월벳에대하여 알파벳으로 구분하고 각 오월벳의 성격을 정의하며 구분하는 시대상을 담았다.
이번 공익광고는 “같은 오월벳는 다 같은 성향일까요?”라는 질문과 함께 나이대에 따라 성향을 규정짓는 선입견에서벗어나 개인의 개성과 성향으로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자는 제안을 한다.
특히, 라디오 광고에서는 “트로트를 좋아하는 10대 김유나 양은 X오월벳? 랩을 좋아하는 60대 조현구 할아버지는 MZ오월벳?”라는 질문을 통해, 개인의 차이는 있어도 오월벳 차이는 없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같은 시대를살아가는 오월벳’임을 공유하며, 다양한 오월벳가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그려냈다.
『오월벳 갈등 해소』 편은 X, Y, 혹은 MZ처럼 알파벳으로 구분된 오월벳 간의 편견을 깨고자, ABC 송을 댄스음악으로편곡하고 각 오월벳에 대한 특성을 반전과 함께 보여줌으로써 공익광고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코바코 공익오월벳 관계자는 “재미나고 유쾌한 방식을 통해, 민감한 이슈를 따뜻하게 담아낼 수 있는 공익오월벳를 제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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