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서비스앱 사업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는 가운데, 업계 1위인 '멜론'은 성장이 주춤했지만, 지니슬롯 꽁 머니과 플로 등 경쟁 앱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아이지에이웍스는 모바일 빅슬롯 꽁 머니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분석한 '모바일 음원 서비스 시장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분석 기간은 지난해 1월1일부터 올해 10월31일까지로, 일평균 4000만 모바일 기기의 20억건 슬롯 꽁 머니를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기반해 분석했다.
업계 1위 '멜론'의 사용자수는 감소 추세였지만, 경쟁 앱 '지니슬롯 꽁 머니'과 '플로'는 꾸준한 사용자수 증가세를 보였다. 멜론의 지난달 안드로이드OS 사용자수(MAU)는 598만1227명으로, 지난해 1월에 비해 19.5% 감소했다. 반면 업계 2위 지니슬롯 꽁 머니의 지난달 사용자수는 303만6809명으로 같은 기간 11.9% 증가했다. 플로 역시 10월 사용자수 203만7632명을 기록해 지난해 1월 대비 62.5% 늘었다. 유튜브 슬롯 꽁 머니의 10월 사용자수는 164만5648명(안드로이드 OS 기준)으로, 같은 기간 약 5배 증가했다.
사용자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멜론’은 음원 서비스 앱 사용자수 1위를 유지했다. 안드로이드 및 iOS 통합 슬롯 꽁 머니 기준 10월 MAU는 881만4천730명을 기록, 압도적인 업계 1위다. 2,3위는 각각 지니뮤직(4천47만2천005명)과 플로(285만8천960명)가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1인당 월평균 사용일수 1위는 12.1일을 기록한 ‘지니슬롯 꽁 머니’으로 나타났으며, 사용시간도 ‘지니슬롯 꽁 머니’(1.96시간)이 ‘멜론’(1.71시간)에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사용시간이 가장 긴 앱은 ‘벅스’로 1인당 평균 2.14시간 사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유튜브’는 동영상뿐만 아니라, 음원 앱 시장까지 순조롭게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유튜브 슬롯 꽁 머니’의 10월 사용자수는 164만5648명(안드로이드 OS 기준)으로, 2019년 1월보다 약 5배 증가했다.주요 이용자층은 20대 남성으로, 10월 기준 17.8%를 차지했다.
특이한 점은 음원 앱시장은 중복 이용이 낮다는 것이다. 사용자수 상위 3개 앱 중에서 2개 이상의 플랫폼을 동시에 사용하는 비율은 5.8%에 불과했다. 주요 7개 음원 플랫폼의 단독 사용 비율은 멜론(84.1%), 지니슬롯 꽁 머니(79.8%), 카카오슬롯 꽁 머니(77.3%), 플로(74.8%), 벅스(73.6%), 바이브(68.6%), 유튜브 슬롯 꽁 머니(68.1%) 순으로 높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