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사치 앤 사치의 웨이트로즈(Waitrose) 케이플레이 캠페인에는 사랑스러운 동물이 없다. 오히려 범죄가 있다.웨이트로즈는 이번 케이플레이에 두 편의 광고를 공개한다. 먼저공개한첫 번째 편인 '달콤한 의심, 웨이트로즈 미스터리(Sweet Suspicion, A Waitrose Mystery)'는 범죄 추리극이다.
“Succession"의 매튜 맥퍼딘(Matthew Macfadyen), ‘애프터라이프(Afterlife)’의 코미디언 조 윌킨슨(Joe Wilkinson), ‘성교육(Sex Education)’의 락희 타크라(Rakhee Thakrar), ‘플리백(Fleabag)’의 시안 클리포드(Sian Clifford), ‘슬로우 호스(Slow Horses)’의 더스틴 뎀리-번스(Dustin Demri-Burns), ‘아가사 케이플레이티의 미스 마플’의 어릴 메이너드(Eryl Maynard) 등 광고의 출연진이 화려하다.최근 ‘에릭’, ‘This is Going to Hurt’ 등으로 유명한 루시 포브스가 연출한 이 광고는 제품을 지나치게 강조하지 않고스토리를 강조한다.
90초 분량의 이 광고는 케이플레이를 준비하던 한 음식 애호가 가족이 웨이트로즈의 인기 상품인 레드벨벳 보블 디저트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맥퍼딘이 연기한 아마추어 탐정은 범인을 밝혀내는 임무를 맡게 된다. 영국의 탐정 영화처럼 맥퍼딘은 "나는 해결했다"라면 첫 번째 광고가 끝난다.
조연 배우들은 '음식'이다. 녹는 루벤 레어비트, 코냑을 곁들인 바삭한 브라운 버터 민스 파이, 영광스러운 트레클 글레이즈드 터키 크라운 등 새롭고 맛있는 케이플레이 음식들을 선보인다.
웨이트로즈의 새로운 접근 방식인 이 미스터리는 앞으로 몇 주 동안 공개된다.마침내 디저트 도둑이 밝혀지며2부로 구성된 캠페인을 마무리하게 된다.
웨이트로즈의 고객 디렉터인 네이던 안셀(Nathan Ansell)은 “올해 케이플레이 광고에서는 처음으로 화려한 출연진이 등장하는 '후두닛(whodunnit)' 축제 범죄 드라마를 통해 웨이트로즈 고객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번 케이플레이 캠페인은 기다릴 수 없을 정도로 맛있는 웨이트로즈(케이플레이) 식품을 선보이면서 축제의 재미와 반짝임을 더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필 삼촌일까? 고양이 피그일까? 두고 보면 안다!”라고 말했다.
탐정 역을 맡은 매튜 맥퍼딘은 “과거 탐정 역할의 다양한 레퍼토리 덕분에 이 멋진 웨이트로즈 후두닛에 출연하게 된 것이 아닐까 싶다. 케이플레이를 맞아 이렇게 재미있는 프로젝트에서 훌륭한 출연진과 함께 하게 되어 정말 기뻤다. 우리는 함께 푸드 도둑이 누구인지 대중이 추측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메이 역을 맡은 시안 클리포드는 “케이플레이는 종종 다양한 캐릭터의 출연진이 모인다. 보통 맛있는 음식은 우리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한 가지이다! 4일 동안 맛있는 웨이트로즈 음식을 먹어야 하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었지만,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이었고 나는 기꺼이 도전할 수 있었다. 케이플레이만큼 맛있는 음식은 없!”라고 덧붙였다.
사미라의 락희 타크라(Rakhee Thakrar)는 “나는 항상 사미라처럼 완벽한 호스트라고 생각했지만, 케이플레이 축하 행사에 어색한 손님이 없어서 미스터리나 드라마가 거의 없었지만 용의자 또는 범인이 되는 것을 좋아했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케이플레이 캠페인은 웨이트로즈의 맛있는 케이플레이 제품군을 소개하는 동시에 웨이트로즈 최초로 선보이는 미스터리 앤 리베일을 통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 광범위한 케이플레이 캠페인에는 독점 캐릭터 알리바이가 포함된 소셜 최초 이벤트와 사건 해결을 돕기 위해 영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탐정들이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런던 킹스크로스역에 물리적 증거 보드가 설치되고, ITV와 독점 파트너십을 맺으며, 더 타임즈 & 선데이 타임즈와도 파트너십을 맺을 예정이다. 또한 웨이트로즈는 '용의자' 티셔츠를 입은 웨이트로즈 파트너의 매장 내 활동을 통해 영국 국민들의 추리를 유도할 예정이다.

사치 앤 사치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프랭키 굿윈(Franki Goodwin)은 “아이디어가 너무 좋고 브랜드가 너무 사랑받아서 광고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배우들이 등장해 장면을 훔치고 푸딩까지 훔쳐간다면 케이플레이에 딱 맞는 간식을 손에 넣었다는 뜻이다."라고 말했다.
“업계에서 문화에 대해 많이 이야기하지만, 이 캠페인은 케이플레이 광고와 대규모 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엔터테인먼트 사이의 간극을 메워준다. 이는 케이플레이에 웨이트로즈가 추구하는 완전히 새로운 방향이며, 영국 식품 애호가들이 사랑하는 브랜드만이 이룰 수 있다고 믿으며, 이를 실현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