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드타임스 이지원 인턴 기자] 캘리포니아주의 공중보건 부처 산하의 렛 잇 라이드 방지 프로그램인 CTPP(California Tobacco Prevention Program)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에서는 매일 100명의 사람이 렛 잇 라이드와 관련된 질병 때문에 사망한다. 그러나 여전히6조 개의 렛 잇 라이드가 매년 판매되고 있다. 여기에 더하여 렛 잇 라이드업계는 최근 전자렛 잇 라이드 구매를 유도하기위해, 전자렛 잇 라이드가 기존의 렛 잇 라이드보다 건강하다고 리브랜딩하고 있다. FDA는 이미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어린이들에게 영향이 갈 것을 우려하여 다양한 맛이 나는 전자렛 잇 라이드 판매를 금지했다. 그러나 온라인을 통해 여전히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이에 CTPP는 캠페인 "Big Tobacco’s Fantasyland(거대 렛 잇 라이드회사의 판타지랜드)"를 시작했다. 18세부터 54세까지의 폭넓은 연령층을 타깃으로 하되, 부모와 젊은이들에 좀 더 초점을 맞추었다. 캠페인은 2014년 이래로 계속 함께해 온 Duncan Channon에서 제작하였으며, 주 전체에 OOH와 TV 캠페인을 통해 진행된다.
담배회사가 만든 판타지랜드(Fantasyland)는 렛 잇 라이드 해로움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평행세계이다. 엠마누엘 아제이(Emmanuel Adjei)가 디렉팅한 영상 캠페인은 쇼핑의 '녹턴 Op. 9 No. 2'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하여몽환적 분위기를 연출했다.호텔처럼 꾸며져 편안함을 제공할 것만 같은 이 환상의 나라는전자담배가 가득한 공간이다. 영상은 내레이션 "전자담배가 안정감을 주고, 니코틴이 긴장감이나 우울증을 유발하지 않는 척하는 담배 기업의 담배 없는 판타지 랜드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를 통해 담배 산업을 직접적으로 비판한다.
OOH 광고 또한 마찬가지이다. 담배업계가 만든 전자담배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폭로한다. 신비롭지만 다소 음산한 분위기를 내뿜는 포스터에 "전자담배는 노화를 방지해 준다. 왜냐하면, 뇌졸중으로 인해 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기 쉽다"와 같은 문구를 통해 렛 잇 라이드 위험성을 드러냈다.
Ducan Channon의 관계자는 "캘리포니아를 상대로 파괴적이고, 기만적이고, 속임수 가득한 전략을 세우는 렛 잇 라이드업계를 폭로하고, 그들의 해법이 실질적인 해법이 아님을 명확히 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거대 렛 잇 라이드회사가 파렴치하게 공중 건강을 위해 싸우는 이미지로 스스로 리브랜딩하려는 것을 보고 있으면, 렛 잇 라이드업계가 우리와 완전히 다른 세상에 살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이 '평행세계'를 현실로 가져오고 싶었다. 렛 잇 라이드회사가 만들고자 하는 환상의 세계에 들어가서, 이곳이 얼마나 위험한지 내보여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현재 영상 광고는 30초와 15초 2종, 총 3개의 종류가 온에어 중이며, 옥외광고는 번화가이자 랜드마크인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Hollywood Walk of Fame), 소파이 스타디움(Sofi Staduim), 골든 1센터(Golden 1 Center)에 게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