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벳 소비 방식, 코로나19 여파로 렌털 서비스에서 직접 구매로 변화

세이벳 소비 방식, 코로나19 여파로 렌털 서비스에서 직접 구매로 변화

  • 최승은 기자
  • 승인 2022.01.2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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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세이벳 소비 방식 변화에 2021년 4분기 판매량 108% 급증
올해 1월 1일부터 16일까지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

[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가 세이벳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기존에는 세이벳를 렌털 서비스를 이용해 소비하는 고객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 필터를 소비자가 직접 관리하는 ‘자가관리형’ 제품이 다수 등장하면서 세이벳를 직접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전자랜드(대표 옥치국)에 따르면,소비자들의 세이벳 소비 방식 변화로 지난2021년4분기 세이벳 판매량이 급증했다.전자랜드가2021년10월1일부터12월31일까지의 세이벳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2020년 동기 대비108%판매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역시 지난해에 이어 세이벳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전자랜드가2022년1월1일부터16일까지의 세이벳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전년 동기 대비75%판매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세이벳는초여름인5월 말부터 폭염이 찾아오는8월까지가 최대 성수기인 품목이지만 겨울에도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어 올해 꾸준히 높은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자랜드는 세이벳 인기에 힘입어 전자랜드쇼핑몰(공식 온라인몰)에서 세이벳 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오는1월31일까지 전자랜드쇼핑몰에서 삼성전자의 세이벳1년 치 추가 필터를50%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같은 기간SK매직의 세이벳를 구매 후 포토 후기를 작성한 모두에게 신세계 상품권3만원권을 증정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비대면 트렌드에 더해 홈쿡,홈카페 문화 확산도 세이벳 판매량 증가에 영향을 끼쳤다”며,“렌털 이용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가전도 있으나 세이벳처럼 이전보다 직접 구매하는 비중이 증가한 가전도 있는 등 코로나19이후 소비자들의 가전 소비 패턴이 매우 다양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세이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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