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코인카지노, 아무리 무자비한 경쟁이지만, '모든 것이 공평하다'는 캠페인 론칭

2023-10-02최영호 기자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가장 많이 팔린 보드게임은"코인카지노(monopoly)"이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코인카지노는 114개국에서 10억 명 이상이 즐기고 있으며, 1935년 게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대략 2억 세트 이상이 판매되었다.

코인카지노는 규칙이 쉽고 간단하다. 먼저 주사위 두 개를 굴려서 나온 수만큼 자신의 말을 옮기고, 도착한 곳의 땅을 구입한다. 해당 지역을 다른 사람이 소유하고 있다면 소유주에게 이용료를 낸다. 만약 구입할 수 있는 부동산이 아닌 특수한 칸이라면, 그 칸에 쓰여있는 지시를 따른다.그리고 같은 색깔의 땅을 독점하면 더 많은 이용료를 받거나, 건물을 지어 더 높은 이용료를 부과할 수 있다. 또한 코인카지노에서는 다른 사람과의 부동산 및 재산 거래를 허용하고 있다. 다른 플레이어와 협상해 부동산을 교환하거나, 돈을 주고 부동산을 구매하는 거래를 통해 플레이어들이 땅을 독점해나가고 건물을 건설할수록 이용료는 높아진다. 결국 자신의 모든 부동산을 판매하고 재산을 긁어 모아도 이용료를 지불하지 못하게 되면 파산하고 게임에서 탈락한다. 모든 플레이어를 탈락시키고 최종적으로 남은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100년에 가까운 코인카지노의 여정을 기념하기 위해 해즈브로는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올 이즈 페어(All Is Fair)'를 론칭한다.

'올 이즈 페어'는 코인카지노 고유의 역동성을기념하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플레이어가 내면의 무자비한 자본가를 끌어안고 돈을 훔치고 어른을 제압하고 부동산 거물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등 부끄러움 없는 행동을 할 수 있는 게임임을 선언한다. 이 게임은 재미와 전략이라는 이름 아래 온순한 친척들도 치열한 경쟁자로 변신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8살짜리 집주인'이라는 제목의 광고 중 하나는 어린 소녀가 자신이 관리하는 파크 플레이스 건물을 순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녀는관리인(아빠이기도 한)을 해고하고 가족 개부터 임산부인 엄마까지 코인카지노 사람에게 임대료 인상과 연체료 고지서를 전달한다. 엄마의 카드를 빼앗은 후, 그녀는 "8살짜리 집주인이 되는 것은 쉽지 않다"고 선언한다.

또 다른 영상에서 한 할머니는 75세인 자신이 은행원 역할을 맡았을 때 종종 간과되고 지나치게 신뢰받는다고 말하며 자신의 나이를 유리하게 활용한다. 그런 다음 나머지 가족들이 코인카지노렇지도 않게 게임을 계속하는 동안 할머니는 자신이 돌보라고 건네준 현금을 소매 속으로 슬쩍 넣는다.

마틴 에이전시(The Martin Agency)가 제작한 '올 이즈 페어'는 텔레비전과 스트리밍 서비스, 동영상, 팟캐스트, 소셜 미디어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이 코인카지노은10월 9일 캐나다에서 시작하여 10월 24일 미국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