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위너 토토 심사위원장 Joanna Monteiro, 그녀는 누구인가?

브라질 최초로 Busineess Insider '위너 토토계 가장 창의적인 여성'으로 선정 AdAge, Woman to Watch, Creativity 50 선정

2019-04-11최영호 기자

위너 토토

제12회 부산위너 토토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된 Joanna Monteiro는 1996년 Ogilvy 카피라이터로 광고계에 입문, 현재 FCB Brasil의 CCO로 근무 중이다.

브라질 최초로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에서 세계의 가장 창의적인 여성으로 선정되었으며, 칸 등 다수의 위너 토토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빅원리포트(BigOne Report)에서 가장 많은 수상을 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Top10 및 Ad Age 선정 50인의 Woman to Watch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녀는 니베아(Nivea), 오레오(OREO), 네슬레(Nestle) 등의 주요 글로벌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칸 위너 토토(Canne Lions)에서 모바일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한 니베아(Nivea)의 선크림 광고 Protection Ad는 선크림의 주 사용처인 해변에서부터 장면이 시작된다. 잡지 등 광고물로 배포된 위치추적 팔찌와 모바일 앱을 활용하여 아이를 햇빛으로부터 지키고 위험에서도 지킨다는 Protection의 의미를 잘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Joanna는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에서도 유명세를 타고 있는 부산위너 토토를 통해 경험한 적 없는 새로운 크리에이티브와 혁신을 만나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올해 부산위너 토토 Interactive, Integrated, Innovation, Mobile, Data Insights 및 Social & Influencer 부문의 심사위원장을 맡는다.

한편, 약 60개국에서 2만여 편 이상이 출품되고 있는 부산위너 토토는 올해 ‘☑Influence, 소비자에게 올바른 영향력을 미치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테마로 오는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및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출품을 받고 있으며 오는 5월 15일 마감된다.